▲ 제주시청 홈페이지.

제주시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전후로 1주일 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따른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이어진다.

'함께해서 즐거운 녹색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후변화주간행사는 행사 첫날인 18일 대중교통을 이용한 녹색출근길 운동을 시작으로 전개된다.

이에 제주시내 78개 주요 관공서가 참여할 방침이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환경사진 전시회와 탄소포인트 등 그린스타트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2일엔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고 이외에도 클린 제주만들기 대청결운동,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22일 오후 8시부턴 전 시민이 참여하는 10분간 전등끄기 행사가 실시된다. 행사의 피날레는 27일 산지천에서 열리는 '2013 지구환경축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