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에서 출시한 한정판 반팔 짚업 티셔츠.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최근 클라이밍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든 '스파이더 클라이밍 짚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등판 매쉬 조직 위에 강렬한 느낌의 거미 문양을 디지털 프린트하고 번 아웃(burn-out) 기법을 적용한 전문가형 반팔 짚업 티셔트다. 번 아웃이란 일정부분을 태워서 무늬를 나타내는 공정을 말한다.

스파이더 클라이밍 짚티는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로 제작돼 움직임이 많고 여러 가지 각도를 요구하는 클라이밍 활동 시 착용하기 좋다. 원단과 원단 사이를 이어주는 시접 부분의 피부 쓸림 현상을 막아주는 무시접 봉제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한다.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코어를 적용해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며 몸에 닿았을 때 시원한 감촉을 주는 냉감 기능이 뛰어나 더운 날씨에도 끈적함 없이 시원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움직임이 많은 겨드랑이와 땀이 많은 등 부위는 촘촘한 구멍이 뚫린 입체 패턴의 번 아웃 기법을 적용해 통풍성을 강화하는 등 부위별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남성전용 제품이며 색상은 다크네이비, 블랙 2가지다. 가격은 11만원.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