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마공원내 '말 이야기' 갤러리.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제주경마공원 내에 전시된 '말 이야기' 갤러리가 인기다.

제주경마공원은 관광레저와 홍보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활용할 목적으로 '말 이야기' 갤러리를 설치했다. 기존에 있던 팬더식당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갤러리는 청동마상과 럭키빌 사이에 위치에 있으며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갤러리 입구엔 행운이 깃든 편자와 분수대, 말 동상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면 장덕지 마문화연구소장의 인생이 담긴 조랑말 사진이 전시돼 있다.

특히 장덕지 마문화연구소장의 작품들은 기존의 역동성이 강조된 말 사진들이 아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조랑말의 모습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갤러리 한 켠에 자리 잡은 트릭아트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체험 작품이다.

'말 이야기' 갤러리는 매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제주레저신문>

▲ 제주경마공원내 '말 이야기' 갤러리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