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오유경 학생 작품.

제주도개발공사의 먹는샘물 신규 브랜드인 '한라수'의 이미지를 제주대학교 학생이 새롭게 디자인하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3개부문 분야(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서비스디자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각디자인분야에서 고아라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오유경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포장디자인 분야에선 양수정 학생이 입선을, 서비스디자인분야에서 현승희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시각디자인 분야의 특선을 수상한 오유경 학생은 제주개발공사의 신규 브랜드인 한라수의 이미지 라이징을 위한 홍보포스터를 디자인했다. 그는 "20∼30대층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트랜드에 따른 테이블워터디자인을 제작해 제품과 컨셉을 결합한 그래픽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제주대 고아라 학생 작품.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고아라는 JDC 공항면세점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연구라는 주제로 디자인했다.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한 행사로서 오는 10월 10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시회를 갖고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