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권 청소년 120여명이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한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 관광기념 사진.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기획 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 중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해 전라남도 남해안 일원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120여명의 제주시권내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은 하반기에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배편을 이용해 전남 우수영과 목포, 해남 공룡박물관 등을 돌아봤으며, 여행 중 안전을 위해 제주도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지도와 원활한 여행 일정을 도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향후에도 이러한 기회 여행이용권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