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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 홈페이지. |
오는 7월 8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뮤지컬 '판타스틱(Fatastick)'이 오픈무대를 갖는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에 국악과 타악을 접목시켜 탄생한 판타스틱 뮤지컬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공연이다. 국내서는 난타 공연이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표격이다.
'판타스틱'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주에 상륙한 이들은 ㈜해라(대표 지윤성). 이들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러한 공연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판파스틱'은 시작부터 끝가지 100% 라이브 국악연주로 진행된다. 영화 '쌍화점'이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김백찬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이다.
특히 타악, 코믹쇼, 퓨전국악, 전통국악기와 창, 상모돌리기 등 우리나라 공연의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학적이면서도 애절한 한국의 한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리기 위해 비보이 춤도 곁들어져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소개돼 알려지기도 해싿. 이날 리셉션 행사와 개막공연은 제주지역 각 분야의 초청 인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판타스틱' 본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80분간 공연이 이뤄진다. 스탠다드석 4만원, R석 5만원, VIP석 6만원이며 제주도민은 50% 할인된다. 제주지역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로 10~20%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문의전화(064-749-7600). 판타스틱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레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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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스틱 국악 공연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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