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그림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캠프 대상작. 강원근

‘제4회 그림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캠프’가 13일(토) 세계자연유산지구 탐방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와 제주만화교 육연구회가 주관하며, 세계자연유산 등재 6주년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행사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그림캠프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그림공모전으로 구성 됐다. 13일에 열리는 그림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 하며, 세계자연유산해설사 안내와 함께 거문오름, 제주세계자연 유산센터 탐방 후 그림그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전국 초․중․고 그림공모전 접수는 9월 23일부터 9월 28일 이며, 유네스코 3관왕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 질공원)등 제주 경관 주제로 채색화부문과 만화부분 공모를 한다. 결과는 9월 30일에 발표한다. 그림캠프 우수작품과 그림공모전 수상작은 10월 중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2회 세계자연유산 그림캠프 대상을 수상한 강원근 학생 (2011년 당시 세화고2년)은 수상 실적으로 제주대학교 서양학과 1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