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4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 활동모습.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제5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한다.

탐험일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1일 8시간씩(오전9시∼오후5시) 진행된다.

1일차에는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세계와 시설 견학, 선사∼역사시대 문화재 탐구, 문화재 홍보 UCC 제작법의 기초 이해, 제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기메 만들기, 신화를 주제로 한 역할극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차엔 동부지역 신화유적 현장 답사, 문화재 홍보 UCC 제작 체험하기가 운영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탐험대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속에 담긴 문화적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