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런 일이 생겼다 ㅋㅋㅋ". “비흡연자지만 정부에서 이건 안건드렸으면 좋겠다. 흡연자들끼리 알아서 모여서 피겠다는데"

23일, 페이스북에 게시된 ‘흡연방’ 사진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댓글은 무려 365개,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2800명이 넘는다. 이 게시물을 공유한 이도 133명에 이른다.

게시된 사진 내용은 ‘흡연방' 신장개업이다. 사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며, PC사용은 무료다. PC방 금연 정책을 패러디한 업소임을 알 수 있다.

정부는 6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PC방 흡연을 전면 금지했다. 흡연이 적발되면 흡연자는 과태료 10만원, 업주는 170만에서 최고 5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이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드는 등 영세업자 반발도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