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구리 공원. ⓒ송산동주민센터.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순종)는 오는 8월 3일 자구리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예술축제는 그룹사운드 프리버드를 비롯한 11개팀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해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시인 문상금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부 프로그램에는 프리버드의 공연과 서귀포교직원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 무지개빛 숨비소리 난타 공연, 유재희·오영란 국악 및 가요, 오영섭 씨의 전기 기타 연주가 펼쳐진다.

2부 행사에선 초대가수 가람과 뫼, 김동환, 해바라기 등이 출연해, 어린 시절 즐겨듣던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는 6시30분부터 진행되고 본 공연은 7시30분부터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