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덕서우봉해변서 개최된 락 페스티벌. ⓒ제주레저신문DB

함덕서우봉해변은 도내 해변 중에서도 여름철마다 제일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넓은 백사장과 잔디밭이 잘 조성돼 있어 공연문화가 풍성히 이뤄진다. 올해도 함덕리는 '뮤직위크'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 주말마다 피서객들을 위한 이벤트들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제주시는 함덕리 서우봉해변에 13억원을 투자해 문화이벤트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우봉해변에 문화이벤트를 위한 야외공연무대와 소광장, 상징조형물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내년에 사업이 완료된다.

함덕리를 포함한 이번 사업은 조천읍 일대에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과 지역경관 개선사업 등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정받아 100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