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 제주홍보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6일부터 18일 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개최된 ‘2013년 나타스 홀리데이(NATAS Holiday 2013) 관광박람회’ 참가와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일반 소비자를 포함해 약 7만여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UNESCO 3관왕 등 글로벌 브랜드 홍보를 비롯한 가을, 겨울철 계절콘텐츠를 내세워 제주 이미지 홍보를 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동남아 개별여행객 선호도를 반영한 자가운전(Self-drive) 콘텐츠 홍보에도 역량을 기울였다.

자가운전 홍보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드라이브 코스 소개와 자연경관 사진을 접목시킨 영상 콘텐츠로 소비자 관심을 유도했다.

6개의 자가운전 상품도 출시해 찬 브라더스(Chan Brothers), 씨티씨 트레블(CTC Travel) 등 싱가포르 현지 대형 여행사 4곳을 중심으로 판촉해 50여명의 싱가포르인 상품을 구매했다.

싱가포르 씨티씨 트레블의 한국상품 개발 담당자인 레슬리 탄은 “최근 가족단위 중심으로 자가운전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며 “제주 자가운전 상품은 경쟁력있는 상품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국가 중 제주방문을 주도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 자가운전 여행객을 대상 여행 이벤트를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대형 여행사 중심 제주 자가운전 상품개발 팸투어도 추진한다. 

▲ 제주 자가운전 콘텐츠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