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아카데미 강좌 현장.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세계의 섬을 찾아가다' 2학기 강좌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2학기 강좌에서 다뤄질 세계 각국의 섬에는 하와이, 쿠바, 아일랜드, 갈라파고스, 그리스 에게해의 섬들이다.

이번 강좌의 강사진은 각 주제별로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알찬 강의로 꾸려진다. 교육 마지막 주차 때에 답사가 이뤄지며 추후 통보된다.

강좌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교재구입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jeju.museum.go.kr)과 팩스(064-720-8150), 방문(박물관 사무동 1층 안내실), 이메일(mang75@korea.kr)로 접수를 받는다. 1학기 수강자는 전화접수로만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선착순 280명(기존 수강자 200명, 신규 80명)을 모집한다.

한편 1학기 강좌에선 독도, 울릉도, 대만, 중국의 소동파와 해남도, 러시아의 사할린 섬과 한국인을 주제로 해 진행된 바 있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