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서 즐기는 독서의 계절 행사.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주도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당도서관에선 나의 인생을 바꾼 우당도서관 수기 공모, 다독왕 가족을 찾아라, 책 읽어주는 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책&도서관 명언 짧은 글쓰기, 책 나무 키우기, 제주 설화극 공연 등이 마련된다.

수기 공모는 우당도서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우당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즐겁고 감동적이며 보람을 느낀 사례를 공모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수상작들은 내년 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발간 예정인 책자에 수록 된다. 수기 응모는 도서관을 이용했거나 이용하고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수필형식으로 표현해 A4용지 3장(200자원고지 10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에선 빛 그림이야기, 그림자극 공연, 동화속 이야기나라, 도서관 마술, 창의력 교실, 고전 읽기와 지식쌓기, 생활문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매주 수·목·금요일엔 오전 10시30분부터, 주말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조천도서관은 '조천도서관'으로 오행시 짓기, 책 속의 보물찾기,추천도서 목록배부, 우수 영화상영, 파손도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탐라도서관은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교실, 국내 문학상 수상도서 전시, 사서가 추천하는 책 40선 비치, 그림책 원화 전시, 야외 시네마(건축학개론 상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