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가정지원센터 서귀포시지부 홈페이지.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4일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하고 세계보고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초등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귀조리학원에서 운영되며, 추석을 맞이해 다문화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베트남의 전통요리를 배우게 된다.

요리교실은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의 음식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통요리인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요리를 가르치게 된다.

참가신청은 4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5가정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향후에도 중국, 필리핀 등 다른 나라 전통음식 요리과정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전환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