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교 어린이들을 위해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진행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규모학교(분교) 어린이들에게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선흘분교를 시작으로 8월에 교래분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9월에는 선인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문화프로그램은 3단계 10회차로 구성돼 있다. 시즌 1에서는 조선 영조 46년 제주인 장한철의 표류이야기와 제주 해녀, 구엄 돌염전, 양식업과 어업문화의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 2에서 중국 명나라 때 정화의 남해원정에 대한 판소리 인형극과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시즌 3에선 다윈과 비글호의 항해기와 별주부전을 연결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해 진행하고 있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