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촌에서 즐기는 한가위 명절 행사.

제주민속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한가위 민속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연, 제기, 딱지를 옛 방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가위 풍물 한마당 체험에선 제주민속촌의 전속 공연팀인 노리안마로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와 함께 줄타기, 버나돌리기가 시연되며 관광객들은 민속 타악연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달고나를 완성해 맛을 보고, 모양을 끝까지 완성시키면 제주의 민속문화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제주민속 길라잡이 책자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윷놀이, 전통 그네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타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고무줄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마련돼 있다.

추석 연휴기간에 한복을 입고 민속촌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