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연교 콘서트.

한여름밤 새연교서 펼쳐졌던 콘서트가 시원한 가을 밤바다를 마주하면서 계속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가 지난 8월을 마무리로 끝났으나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후속공연으로 '앙코르 새연교, 가을밤의 속삭임'을 추진하게 됐다.

한여름밤의 새연교콘서트는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신나고 경쾌한 락 위주로 무대공연이 추진됐다면, 이번 무대는 가을 초입의 분위기에 맞춰 클래식과 어쿠스틱 밴드의 절묘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가을밤 속삭임 콘서트는 지난 7일에 첫 공연을 가졌으며, 13일에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추석 연휴철인 20일과 21일에도 무대가 꾸며져 고향을 찾은 관광객들의 감수성을 적셔 줄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제주레저신문>

▲ 가을밤의 속삭임 새연교 콘서트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