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는 20일(목) 오후4시 KAL호텔 2층 연회장에서 '2011 제주마축제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2010 제주마축제 기념 학술 심포지엄

 심포지엄에서는 김맹하(제주대)교수의 '독일의 말 생산과 활용', 정동기(제주대)교수의 '캐나다의 말의 생산과 활용', 이종언(국립 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박사의 '제주의 말사육환경 평가', 최인용(KRA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의 '말산업육성법 시행과 경마발전'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강민수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채준석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정승헌 교수(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임태윤 회장(제주마주협회), 양남일 회장(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양창우 대표(농업회사법인 마산업주식회사) 및 오운영 팀장(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말산업육성계)이 참석하여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제주경마본부 관계자는 "제주마축제가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기 위해 매년 축제 기념행사와 더불어 학술적인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