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화영 인코코 대표.

제주도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기업가인 박화영 인코코 대표를 초빙해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특강을 연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창조적인 미래비전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밝혔다.

박화영 대표는 '이것이 창조 경제다'를 주제로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미국에서의 정착과정,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낸 집념과 열정의 성공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퍼포밍 아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면서 성악가의 길을 걸었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웨이터, 페인트공, 외판원, 자전거 숍 등을 운영했다. 그러다가 매니큐어를 말리는 시간을 없앨 수 있다면 굉장한 인기가 있을 것이라는 것에 착안해 화장품 개발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붙이는 매니큐어 필름을 개발해 연매출 1억달러를 올리는 세계적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 CEO로 자리잡았다.

박 대표는 지난 5월 4일 KBS1 TV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 성공신화로 방영되며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