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CBS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강좌

제주CBS(본부장 배재우)가 제주도민을 위해 따뜻한 실천강좌를 마련했다. 전 세계 평화시민활동가로 뛰어다니는 국내 실천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평화, 인권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강의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다.

강연은 10월 24일(목) 오후1시 제주YWCA에서, 25일(금) 오후1시 서귀포YWCA에서 2일 동안 열린다.

24일 강연에는 한국 월드비전 김효정씨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소외된 이들을 위한 시민활동가들의 현장의 소리를 전한다. 또 참여연대 장정욱씨는 일반 시민이 따뜻한 세상을 위해 어떤 활동이 가능한지 소개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장성윤씨는 기업들이 UNGO와 어떻게 성공적으로 연대하는지를 알려준다.

25일 강연에는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최홍섭씨가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희망디자이너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에더 브릿지 황진솔씨는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가 어떤 방법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준다. 제주CBS는 11월에는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도 예정하고 있다.

제주CBS 배재우 본부장은 "제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와 UNGO,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어떻게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서로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의미있는 강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은 10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제주CBS(제주시 FM93.3 서귀포시 FM90.9)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11월 27일까지 5주간, 오후 5시 5분부터 6시)

▲ 제주CBS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강좌

강연 일정
10월 24일(목) 강좌
1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 -김효정 (한국 월드비전)
2부 시민연대씨, 참여하다. 활동가가 되다 -장정욱(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3부 UNGO와 윈윈하는 기업들 -장성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0월 25일(금)강좌
1부 소리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외침 - 김효정 (한국 월드비전)
2부 희망디자이너 이야기.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최홍섭(교육봉사다)
3부 가난한자와 부유한자 공존을 말하다 -황진솔 (에더 브릿지)

문의 제주YWCA 064-711-8322. 서귀포YWCA 064-762-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