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IMEX America 2013에서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제주 MICE 행사유치 상담을 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영근)는 15일에 미국에서 열린 마이스(MICE) 박람회에 참석해 세계 마이스 시장에 제주도를 알렸다.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다국적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IMEX(Incentive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 America 2013는 146개국 186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곳에서 제주컨벤션뷰로는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 및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세계7대자연경관, 유네스코 3관왕 선정과 휴양형 MICE 목적지로서의 제주의 강점을 알리는데 힘썼다.

이중 러시아 기업 150명 규모의 인센티브 투어단이 내년 4월에 제주를 방문하는데 유치성공했으며, 5월에도 추가적으로 인센티브 투어를 동일한 규모로 유치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 기업 80명 인센티브 투어단도 성사시켰다.

또한 제주-홍콩의 직항노선을 이용해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국제회의 유치를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