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에서 ‘21세기 문화관광을 주도하는 박물관의 역할’ 주제로 11월 3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박물관의 역할과 그에 따른 문화 컨텐츠가 어떻게 융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발표와 사례발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김범수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기조연설자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선화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축하공연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인 안숙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장종민 고수와 함께 공연을 한다.

1부 주제발표는 유인촌 전 장관이 관광산업에서 문화 콘텐츠 중요성과 박물관의 문화콘텐츠화를 통한 관광산업 기여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2부 사례발표는 한/중/일 3국 박물관의 문화관광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준비 중이며 한국 사례는 김성명 국립제주박물관 관장, 중국과 일본 사례는 각 총영사관에서 준비한다.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박물관 본연의 역할과 기타 산업과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얘기한다.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대표의원 이선화)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문화포럼은 제주도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박물관의 현 시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박물관의 현 시점과, 다양한 박물관이 공존하고 있는 제주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