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회 산학연 융합대포럼 현장.

제주관광공사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산학연 융합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며, 산학연의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엔 (재)창조경제연구원 이장우 원장이 '한국형 창조력(K-Creative)의 등장과 제주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IT융합실 한상철 PD는 'ICT기반 산업융합을 통한 기업활성화 방안'을 통해 특별세션 강연을 이어간다.

또한 (사)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곽수근 회장을 좌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 제주대학교 양진건 교수,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최만범 부회장, 순천향대학교 표정호 교수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전문가들이 모여 '창조경제시대의 산학연 문화관광산업 융합의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1천만명 관광객 시대에 기존 관광산업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타 산업간 융복합은 필수"이라며 "이러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산업간의 융복합화를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산업융합협회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 제언에도 나설 예정이다. 제1회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산학연 융합대포럼은 지난 5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지방에선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