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분식, 비빔밥, 칼국수, 육개장 등 3개 메뉴만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으로 13년 동안 같은 가격이다. 그 비결로는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면서도 새벽시장에서 재료를 싸게 구입하고, 사장이 직접 조리하며, 아르바이트 인력을 활용하는 등 원가를 낮추는 노력을 억척스럽게 하고 있어 소문이 자자하고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도남오거리식당 도남점, 오겹살 구이에 특색있는 즉석돌솥밥으로 인기가 많다. 쌈채소는 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저렴 하고 풍성하게 제공한다.

후년하우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깔끔하게 돼지고기, 쇠고기 샤브샤브를 제공하며, 한번 이용하면 단골이 되는 식당이다.

이 외에도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공설식당, 서사로에서 커트를 4,000원에 제공하는 행복한 머리방은 서귀포 등 먼 곳에서까지 찾는 유명업소이다.

▲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가 발간됐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외식업, 세탁소, 이․미용업, 목욕업 등이다.

제주도에서 도입한 첫해인 2011년에는 43개소 였으나 2012년 117개소, 올해 10월 말 현재 신규지정 등으로 135개소가 지정됐다. 제주시 지역 95개 업소, 서귀포시 40개 업소이며 음식업 98, 이미용업 28, 세탁업 6, 목욕업 2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에서는 업종별 베스트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외식 2000 ~ 3500원, 커트 4000 ~ 6000원, 파마 1만5000 ~ 2만원 , 양복 한 벌 드라이 6000 ~ 7000원, 목욕 4000원에 제공하는 곳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절차, 지원사항 및 지역별 착한가격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위치표시도 제공하고 있다. 업소정보가 행정시별, 업종별, 동별로도 실려 있으며 영업시간, 휴무일 등 기본정보와 주소와 약도 표시도 상세하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를 관광안내소, 읍면동․보건소․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교육청, 초중고 등 유관기관에 5000부를 배포했고, 도청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착한 가격업소 홍보책자 다운받기 PDF파일 (http://goo.gl/orshQ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