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와 제주관광학회 부설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소장 오창현)는 29일 제주관광학회 부설연구소(소장 고승익)와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을 제외한 관광분야에서 정부(미래창조과학부)가 인증한 최초의 지방공기업 부설연구소다.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올해 초 설립됐다.

제주관광학회 부설연구소는 2009년 3월에 설립된 비영리 학술연구기관으로 관광분야 이론과 실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조관광시대에 제주관광을 대표하는 실무연구와 학술연구가 결합된 본격적인 산학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토론회 공동주최 ▲제주관광의 현안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연구 ▲관광연구를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상호협력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전문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제주관광의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