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와 우호교류사진.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아시아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아시아관광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차이나관광협회를 방문해 이에 대한 상호간 협의를 거치고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는 각 국가별 여행업협회와 개별 협의 후 내년 6월께 진행될 제19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 기간에 맞춰 첫 회의를 제주서 개최키로 했다. 2차 회의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관광협의회' 는 한국(제주),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관광관련 단체가 공동 참여하게 되며, 상호간의 인-아웃바운드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국제박람회, 이벤트 참여 등 민간 비즈니스 마케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제주도관광협회는 동남아 및 무슬림 관광시장과 러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민간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 중국시장에 편중된 해외 관광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